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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관광재단
공주갤러리 주간

공주, 예술로 물들이다』

박동욱 (갤러리주간 예술감독)

2024년 공주갤러리주간은 『공주, 예술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우리 공주시의 풍부한 예술적 색채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공주 구도심에 위치한 이미정 갤러리, 갤러리 쉬갈, 대통길 작은미술관, 민 갤러리, 갤러리 수리치, 갤러리 마주안 그리고 공주문화예술촌에서 진행된다.

각기 다른 정체성과 미학적 접근방식을 가지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은 이 일곱 갤러리에서 선보이며 공주의 풍부한 문화와 만나 생명력을 가진다. 지금 여기의 살아 숨 쉬는 예술을 소개하는 공주갤러리주간은 공주 예술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줌과 동시에 실험적인 시도들로 공주 시민과 공주를 방문하는 관람객들 그리고 온라인으로 갤러리주간을 접하는 모든 이들에게 공주라는 도시형 갤러리의 미래를 제시한다. 이러한 의미 있는 움직임의 선두에는 아름다운 원도심의 갤러리들이 있고, 지난해에 이어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여 예술적 대화의 발판을 마련한다. 이러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공주의 문화예술이 어떻게 현대미술과 만나고 빠른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자기만의 속도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이다.

이번 갤러리주간은 모두를 위한 소통의 기능을 함과 동시에 단지 전시를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참여하는 모든 예술가들과 관람객의 인생도 예술로 물들일 수 있다는 영감을 주며 예술가와 관람객의 창의적 역량을 확장한다. 

이렇듯 의미 있는 행사인 갤러리주간은 갤러리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이는 공주의 문화예술을 풍부하게 만들어 지역사회와의 깊은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재정비된 일상에서 예술은 우리 모두에게 회복과 위로의 수단이 되었다. 갤러리주간은 그러한 회복 과정의 일부가 되며 공주의 예술적 풍경을 더욱 성숙하게 만들어 주는 동시에 예술가들이 겪는 삶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관람객에게 전달하고 예술의 진정한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된다.

공주갤러리주간은 공주시 문화예술의 미래를 예술적으로 조명하고 이 지역의 문화예술을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공주시 뿐만 아니라 대전, 세종, 서울 및 경기 지역 등에서 온 방문객들에게도 공주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공주의 문화예술적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그들의 마음속을 예술적 향기로 물들여 왔다.

이 여정에 참여하는 모든 예술가와 갤러리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그 노력이 모든 참여자와 방문객의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예술적 감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이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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