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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lyj9174@naver.com
나는 사회가 규정한 이상적 기준 속에서 반복되는 순응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저항을 중심으로 작업한다. 나의 작업은 ‘현재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무엇이며, 그 행복을 진정한 행복 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행복은 단순히 도달해야 할 목표가 아니라 타인과 비교 속에서 자신을 압박한다는 점에서 모순적으로 느껴졌다. 이러한 인식은 SNS와 같은 다양한 디지털 환경 속 불안정한 자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 현대인은 가상의 자아를 구축하며 살아가고 나 또한 실제의 나와 가상의 나 사이에서 발생하는 혼란과 불안을 경험했다. 페르소나는 타인의 시선에 맞춰 만들어진 가상의 모습이며 행복해야 한다는 강박과 억압된 감정을 드러낸다. 연출된 공간 속에서 감정을 숨긴 채 사회적 기준에 스스로를 맞추는 현대인의 긴장 상태를 시각화하며 실제와 가상, 그리고 타인의 시선 속에서 점차 잃어가는 본래의 자아를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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